이탈리아어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뜻하는
mama non mama는
들꽃 하나 들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 잎씩 떼며 주문처럼 말했던
우리의 아름다웠던 시절의 서시입니다.
우리 기억 속 가장 빛나던 순간을 상징하는 일곱개의 꽃잎을 통해
잠시 잊었던 순수함을 되찾고자 합니다.
당연한 현실에 지루해져 버린 일상에서 설레임을 찾아 내는 일.
모든 것이 변해도 변치 않는 나의 깊은 내면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시 찾는 여정을 함께합니다.